OBS 독특한 연예뉴스 [3967회 2024년 05월 14일]
매년 수많은 신인들이 가요계에 문을 두드리지만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살아남는 가수는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이런 가요계에 ’제대로 된 물건 하나 나왔다’라는 찬사를 들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노매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R&B 힙합 장르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노매드가 궁금하지 않나요.
노매드는 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입니다. 노매드(NOMAD)의 팀명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과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널리 알리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하네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당찬 신인그룹 노매드의 모든 것을 ’스타 人터뷰’에서 들여다봤습니다.
Q. 노매드 팀명부터 참 강렬한데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상하) 팀명 노매드는 사전적 의미의 유목민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NEED OUR M MICROPHONE AND DANCES’의 약자로 진심으로 춤추고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뜻을 담았다.
Q. 총 7곡이 수록된 ’노매드’라는 앨범을 발매했는데 타이틀 곡을 정하기 힘들었을 거 같다.
▶ 도의) 모든 곡들이 다 자신 있지만 처음 이 팀을 구상하면서 또 앨범을 구상했을 때부터 ’노 프레셔’와 ’캘리포니아 러브’를 타이틀 곡으로 만들어서 정하는데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Q. 도의 씨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들었다.
▶ 도의) 프로듀싱이 단순히 곡을 만드는 게 아니라 곡의 콘셉트나 팀의 방향성 이런 것들을 전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까 애착이 많이 간다. 또 저희 음악을 직접 만드니까 결국 모든 선택은 저희가 직접 할 수 있고 말 그대로 저희 의견이 100% 반영되다 보니까 정말 노매드의 음악 방향성이 담긴 앨범을 만들었다.
Q. 요즘 신인 남성 아이돌 그룹 평균 연령이 10대 중후반인데 노매드 멤버들은 20대인데.
▶ 도의) 9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말 그대로 차근차근 준비했다. 저는 그 시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돌이켜 보면 힘듦보다는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Q. 노매드라는 그룹이 어떻게 결성됐는지 궁금하다.
▶ 도의) 저희 팀 총괄 프로듀서님과 제가 한 3~4년 전에 만나 팀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어떤 음악으로 어떤 방향으로 하고 싶다는 큰 틀을 만들고 멤버들을 한두 명 모으기 시작했다. 노매드라는 옷에 가장 피트 하게 입을 수 있는 친구들로 팀을 결성하게 됐다.
Q. 멤버들 사이 우정이 끈끈해 보인다. 짓궂은 질문이지만 팀 트러블 메이커가 누구인지.
▶ 상하) 리버가 착하고 다 좋은데 약간 답답한 면이 있다. 예를 들어 리버가 말을 얼버무린다든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걸 계속 돌려 말하니까 그런 점이 좀 아쉽다.
▶ 도의) 리버가 알아듣는 척을 너무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