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칼로리 소모 폭탄 걷기 운동 [칼소폭3]

왜 하필 홈트 인가요? 라는 질문에 문득 왜 우리가 시작하게 되었고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우리의 첫 운동은 홈트가 아니었습니다. 저와 오드리의 첫 자발적 운동은 사실 홈트가 아닌 운동장 뜀박질이었습니다.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을 무렵, 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어 저는 제자리에 서서 뱃살로 발 앞꿈치가 가려질 만큼이나 배가 튀어나왔고, 오드리는 계속 건강에 적신호가 왔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헬스장 갈 돈이 아까워 밤마다 집앞 초등학교 운동장을 나가서 뛰었습니다. . 운동장 뜀박질만으로는 부족했는지 ’3개월 10만원’이라는 문구에 혹해 찾았던 동네 헬스장에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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