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요즘,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대표적인 겨울 간식 중 하나로 꼽히는 붕어빵인데요.
언제부턴가 막상 사 먹으려 해도 찾기가 쉽진 않습니다.
길거리에 흔했던 붕어빵 가게가 사라지는 이유는 뭘까요?
우선 고물가 영향을 들 수 있습니다.
팥과 밀가루 등 붕어빵에 빠질 수 없는 재료들도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붕어빵 앙금을 만들 때 쓰는 수입산 붉은 팥 도매가격의 경우, 지난해보다 14% 가까이 올랐는데요.
코로나19 이전인 2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해 보면, 무려 47% 가까이 오른 겁니다.
업소용 식용유 가격과 밀가루 가격도 껑충 뛰었는데요.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