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미안해’ 근조 화환 70개...“양부모 살인죄 적용하라“ / YTN

수개월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정인이의 넋을 기리고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근조 화환 수십 개가 검찰청 앞에 마련됐습니다. 오늘(11일) 오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는 ’정인아 미안해’, ’양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근조 화환 70개가 설치됐습니다. 화환 앞에서 잇따라 1인 시위에 나선 시민들은 “얼마나 더 잔혹해야 살인죄가 적용되는 거냐“고 분노하면서 양부모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 모 씨와, 이를 알고도 내버려둔 혐의를 받는 양부 안 모 씨에 대한 첫 재판은 모레(13일) 열립니다. 신준명 [shinjm7529@] ※ ’당신의 제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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