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화 ’어벤져스’가 오늘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복무 중인 병사가 영화를 보고 싶어 이탈한 사건까지 일어났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악당 타노스의 공격으로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인 어벤져스의 활약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충남에 있는 공군 전투비행단의 한 이병은 어제(30일) 대민 봉사를 나갔다가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상영관으로 향했습니다.
영화를 다 본 이병은 헌병대에 체포되자 “’어벤져스’가 보고 싶어 현장을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늘(1일) 오후 12시40분 개봉 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