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몇 년 사이, 프랑스에서 한국의 합기도가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유는 합기도를 무술이라기보다 한국적 정신 수양의 방법으로 소개한 한 동포의 노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술인 합기도를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성공을 거둔 프랑스 합기도의 대부, 이강종 사범을 강하나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프랑스의 한 케이블 채널이 제작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프랑스 코미디언과 스포츠 스타에게 차기와 꺾기 기술을 선보이는 작은 체구의 동양인이 눈길을 끈다.
바로 프랑스 합기도의 대부로 불리는 이강종 씨다.
이강종 씨의 모든 합기도 수업은 프랑스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된다.
하지만 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