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발길 뜸한 이런 곳에 점방을 차린 진짜 이유. 풍경에 반해 울릉도 사람이 된 할아버지와 깜순이의 울릉도 살이
울릉도에는 산과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지의 땅이 있다. 해안도로가 생기기 전에 울릉도 정착민들이 지게를 지고 수확물을 팔러 다니던, 내수전 옛길이다.
이곳에는 여행을 왔다가 마음을 빼앗겨 이 길이 시작되는 곳에 점방을 차린 최현묵 할아버지가 있다. 오래된 차를 타고 둘도 없는 짝꿍 깜순이와 해안도로를 달리며 점방으로 출근하는 할아버지. 직접 만든 마가목차는 잘 팔리는 날보다 허탕인 날이 더 많지만 그는 괜찮다. 이 자연을 누리는 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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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00:07:19 1
사람 발길 뜸한 이런 곳에 점방을 차린 진짜 이유. 풍경에 반해 울릉도 사람이 된 할아버지와 깜순이의 울릉도 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