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값진 은메달’ / KBS 2020 도쿄올림픽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땄습니다.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후보 선수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오늘)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36-3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여자 에페는 은메달을 획득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단체전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세계랭킹 4위인 한국은 이날 첫 경기인 8강전에서 5위 미국을 38-33으로 제압하고 가뿐하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을 만나 38-29로 물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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