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치 강림을 막아낸 뒤, 태오는 아스드 대륙에 퍼진 파괴의 힘과 심연의 힘의 위협을 지켜보고 있었다. 가이아 전역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델론즈의 음모에도 불구하고 태오는 나서지 않았다. 다른 영웅들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큰 위기를 넘긴 이후에 발생할 힘의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그리고 태오의 직감대로, 심연의 힘이 사라진 가이아에 새로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백각’에 의해서였다. 천상의 힘과 악마의 힘을 섞어 만든 ’돌파의 힘’을 이용, 백각은 힘을 가진 강자들이 난립한 혼돈의 세계를 만들고자 했다. 그리고 그의 뜻대로, 새로운 힘이 완성되어 곧 가이아 전역에 퍼져나갈 계획이 세워지게 된다.
나이트크로우와 아이사의 사황, 에이스를 통해 이러한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던 태오. 그리고 마침내, 백각의 최종 계획이 시작된 순간 태오 역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비록 그의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새로운 위험(카일, 파스칼의 의지)들이 튀어나올지라도. 태오는 자신이 걸어야 할 길을 묵묵히 걸을 뿐이었다. 세상에서 모든 죄악을 지워나갈 그의 운명, 단악의 구도자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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