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YTN은 지난 그제(26일)부터 계열사 5곳을 둔 기획부동산의 사기 의혹에 대해 연속보도했습니다.
경찰 추산 피해자만 3천 명, 피해액은 2,500억 원대인데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직원으로 영업을 뛰고 한류 걸그룹 소속 아이돌까지 사기를 당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당한 건지, 부동산업체는 어떻게 땅을 팔아넘긴 건지
이 사건을 취재해온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2,500억 기획부동산’ 사기, 어떤 사건인지부터 다시 한 번 정리해보죠.
[기자]
네, 기획부동산에 대해서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개발 호재를 미끼로 각종 개발제한이 있는데도 토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