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식당 매장 영업 제한 시간인 밤 9시를 넘겨 번화가는 불이 꺼지고 한산합니다.
상인들은 연말 대목을 놓쳤다며, 시민들은 늦게까지 성탄 전야를 못 보냈다며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서울 홍대 거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서울 홍대 거리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밤 9시를 넘겨 10시가 돼가는 홍대 거리에는 매장 영업을 마친 식당과 주점에서 불이 꺼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전광판까지 꺼져 있습니다.
밤 9시에는 가게에 있던 사람들이 한 번에 쏟아져 나와 거리가 꽤 북적였는데요.
한 시간쯤 지났는데 계속 귀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