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수, 걸그룹 ‘여자친구’ 노래 표절 의혹? [문화광장] / KBS .

북한의 가수가 우리 K팝 걸그룹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원곡으로 추정되는 K팝과 도마 위에 오른 북한 가요 차례로 들어보시죠. 두 노래의 유사성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방금 들으신 첫 번째 노래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2017년 발표곡 ’핑거팁’이고요, 이어진 곡은 최근 평양에서 발표된 북한 신인 가수의 ’우리를 부러워하라’는 노랩니다. 북한 전문가로 알려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두 곡을 게재하곤 북한 곡이 K팝을 상당 부분 베낀 것 같다고 지적했는데요. 강 교수는 전문 음악인에게 의뢰한 결과 두 노래의 음이름이 똑같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표절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북한에서도 K팝의 위상이 높아진 거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 #표절 #여자친구 #북한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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