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bin _ I love your eyes

[ Page 1 ] “오늘따라 유독 보고싶은 그대에게“ “그 사람이요? 하하하 사실은 첫 눈에 반했어요 찰나의 순간이 채 지나기전에 훅 들어왔죠” 그 표정이다. 그에게 그 사람의 이야기를 건내면 늘 짓던 그 표정. 누가 봐도 사랑하고 있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고 깨끗한 마음이 담겼지만 무언가를 감추는 듯 하다. 어딘가 애틋하게도, 슬프게도 보이는 그 얼굴은 아무리 봐도 그 안에 담긴 100%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의 옆에서 지켜본 결과 한 가지 확실한 건 그의 사랑은 정말 순수하다. 가끔은 동화같기도 하면서 어린애처럼 철없다. 그래서 현실에 부딪히거나 꺾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그 마음은 찌들거나 물들지 않는다. 한 번은 그에게 어떻게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는 지를 물었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보는 걸 좋아한다 했다. 그렇게 눈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 고민들, 스트레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순간의 감정들이 너무 소중해 잊지 않으려 계속해서 기억해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왜인지 그 말을 하는 동안 그의 표정은 단번에 미소가 띄워지진 않았다.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무언가 생략된 듯 보였다. [가사] I love your eyes I love your lips I love your every moment just like you A treasure of the season on the world In my mind 발 맞추고 손잡을 때 우리라고 불릴 때쯤엔 아마도 이 밤은 사라지지 않을 거야 우린 긴 긴 밤을 건너 네게 도착할 그날 언젠가 속삭이듯 말해줄게요 그대의 두 눈에 참 많이 흔들렸던 날 밤 그 감정을 다 얘기할게요 I love your eyes I love your lips I love your every moment just like you A treasure of the season on the world In my mind 너의 눈을 마주 볼 때 세상 모든 게 사라지고 하늘을 떠 안은 듯 숨이 벅차오르는 이게 밤 하늘을 날아 너와 함께 할 그날 언젠가 속삭이듯 말해줄게요 그대의 두 눈을 사랑하게 되었던 날 밤 그 풍경을 다 얘기할게요 보고 싶어요 날 안아줘요 그대의 품에서 괜찮아요 말해줄래요 oh 보고 싶어요 손 잡아줘요 그대의 품으로 oh 날 I love your lips I love your every moment just like you A treasure of the season on the world In my mind #인디 #정빈 #Iloveyour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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