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 3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K리그 울산과 수원FC의 경기에서 관중 한 명이 쓰러졌는데, 울산 서포터즈와 선수들의 발 빠른 대처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10대 관중은 경기가 끝난 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다른 관중이 이 사실을 선수들에게 알렸고, 이청용과 김태환 등이 다급히 의료진을 불러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쓰러진 관중을 구한 울산의 빛나는 팀워크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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