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진 B급을 추구하는 신세대 그룹사운드 “바비핀스“
알록달록 톡톡 튀는 음악이 담긴 EP ’단풍’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고 공연들은 마비되었다.
공연이 줄어든 바비핀스는 음악 작업에 돌입하였고, 약 1년 만에 야심찬 EP를 내놓았다.
1. 단풍
“빨갛고, 노랗고 골고루 물들었네“
강렬한 색의 이미지가 당신의 머리를 지배하려 들 것이다.
허나 그 안에 담겨진 “물들다“에 주목해 주었으면.
강렬한 색들에 물들여지는 당신 처럼
노래속의 인물들은 서로를 물들인다.
바비핀스 특유의 까랑까랑한 기타 리프를 필두로 한
악기들 간의 절묘한 밸런스가 훵키한 사운드로 구현된다.
단단하게 완성된 음악에 시원한 보컬이 마지막 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