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추성훈 UFC]
’사랑이 아빠’로 활동해온 파이터 추성훈이 2년 8개월 만의 UFC 무대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상대를 KO 직전까지 몰고가며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리포트/추성훈 UFC]
평소와 같은 유도 복장으로 UFC 무대에 돌아온 추성훈. 오늘도 유니폼에는 태극기와 함께 일장기를 달았습니다.
2년 8개월만의 복귀전 상대는 미국의 아미르 사돌라, 추성훈은 1라운드 초반 기습 펀치를 몇차례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유도 기술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몸놀림이 가벼워진 추성훈은 위력적인 뒷차기까지 선보였습니다.
2라운드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