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빛과 어둠을 품은 100년의 시간 “추억의 한 끼,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KBS. 20211223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추억의 한 끼,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2021년 12월 23일 방송)
10여 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레트로 열풍!
오래된 옛 풍경속 잊지 못할 추억의 음식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멈춰진 시간 속, 그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곳, 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할 사람들과 시린 겨울 같았던 고된 시간들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추억의 한 끼!
그 맛을 기억하십니까?
■ 광주 양림동, 빛과 어둠을 품은 100년의 시간
광주 도심 한복판, 햇볕이 드는 숲이라는 고운 이름을 가진 양림동은 오래된 한옥과 서양식 고택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가진 곳이다. 한때 ‘서양촌’이라 불렸던 양림동은 1900년대 초 미국 남장로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