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네이처] 커피, 설탕, 곡물 시장 휘청.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남미 대륙을 강타한 가뭄과 폭설, 유럽을 휩쓴 이상 한파와 폭우, 북미를 태우고 있는 기록적인 산불과 가뭄. 이런 재난이 발생하면 사람도 힘들지만 식물은 더 힘들다. 국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우리나라 물가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앞으로다. 기후변화로 세계의 곡창지대가 지금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경우 돈이 있어도 먹을 것을 살 수 없는 상황이 닥칠지도 모른다. 코로나19로 각국이 백신 확보 경쟁을 벌인 상황을 보면 식량 위기가 닥치면 어떻게 될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0%가 조금 넘고 제 2의 주식이라고 불리는 밀 자급율을 1%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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