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빈 [계단]은 우리가 극복하여 지금의 우리를 있게해준 상처와, 우리가 극복 해야 할 지금을 괴롭히는 상처를 마주하며 자신을 다독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표현한 곡이다.
[가사]
느닷없이 하루는
또 상처를 남기고
넘어야 할 산이 되어서
매정해진 가슴은
수 많은 그 상처를
또 밟고서 나아가겠지
아파도 웃어보고
설움에 등 돌아도
날 뒤흔든 어둠
그치지 않고
가끔은 미친듯이
쏟아져버린 눈물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었지만
내가 무너지던 그 날
내가 미워했던 그 날
끝 없을 것 같던
그 계단들을 오르고 오르다
이제 여기까지 올라
다시 뒤를 돌아보면
내가 오른 수 많은 계단들이
날 웃음짓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