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위에 선 자원봉사자들이 돌아가면서 주제어를 하나씩 말합니다.
’환경과 사회, 교육 문제’까지.
관중들은 마음에 드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발표자 앞으로 바쁘게 달려가는데요.
[쟈니 클루 / 자원봉사자 : 간단히 조를 짜고 우리가 말하는 주제에 관심을 보이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 줍니다. 도장 색깔이 비슷하면 비슷한 주제에 두뇌가 반응한다는 겁니다.]
실내에 들어온 청년들이 이번에는 커다란 종이 앞에 둘러앉았습니다.
조금 전 선택한 주제어에서 연상되는 내용을 가지치기하듯 종이 위에 적어보는데요.
평소 어떤 생각을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니콜라 마리암 / 참가자 : 저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