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지 모른 채 길을 잃어도 괜찮아. 어차피 내 목적지는 늘 너야. 너만 내 손을 잡고 있다면, 방향은 처음부터 상관없던 거야. 눈앞에 우주의 혼돈이 찾아와도 겁먹지 마. 이 손만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서로에게 도착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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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빛나는 건 무엔가
뛰어들 용기가 없었던 나인데
괜히 너의 손을 잡고 있을 땐
오늘이라면 괜찮을 것만 같아
빛나는 눈으로 나를 구원해줘
내 터질듯한 심장 소리를 들어줘
Say you’ll be forever
Till we die together
Say you’ll be wherever
Where we‘ll be together
저기 버려진 건 무엔가
돌이킬 용기가 없던 건 아닌데
괜히 오늘 같은 밤이면
있었던 용기도 사라질 것 같아
빛나는 눈으로 나를 구원해줘
내 터질듯한 심장 소리를 들어줘
Say you’ll be forever
Till we die together
Say you’ll be wherever
Where we’ll be together
허공에 날려 보낸 밤들과
빛 바랜 말들로 뭉개버린
비겁하기 짝이 없었던 나에게
외치는 소리에도
고개를 돌려버린 채
외면해버리는 나약한 나에게
(Oh please)
Say you’ll be forever
Till we die together
Say you’ll be wherever
Where we‘ll b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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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분의일 #우리젊음을나눠먹자엔분의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