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는 ’쇼쇼쇼, 별들의 귀환’ 2편이 꾸며졌다.
이날 역대 최고점을 두 번이나 갱신한 정동하는 채은옥의 ’빗물’을 선곡했다.
정동하는 시적인 노랫말처럼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는 휘몰아치는 폭풍우같은 절규를 선보여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정동하의 무대 후 정소녀는 “정말 감탄했다. 우리나라가 이러다 어떻게 되려는지 모르겠다. 정동하 씨 노래를 들으면서 한 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쇼쇼쇼-왕들의 귀환’으로 꾸며져 허참, 정소녀가 출연했다.